[online]미국발 태풍 바람막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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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06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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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미국발 악재를 이겨내고 ‘홀로서기’를 할 수 있을지가 증시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따
이날 개인은 양시장에서 1215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기록했으며 기관도 코스닥에서는 109억원어치를 팔았지만 거래소에서는 233억원을 순매수했다.
다만 시장 참여자들이 국내 증시가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는 이유는 미 증시 급락으로 미국 펀드의 환매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외국인들이 국내 시장에서 본격적인 매도 시그널을 나타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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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미국 시장의 하락에도 불구, 국내 증시는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여왔으나 최근 들어서는 미국 기업의 회계 조작, 주요 기술주들의 실적전망 하향 그리고 무역수지 적자로 인한 달러화 약세로 미 증시가 심리적 공황상태에 빠지면서 국내 증시도 동반 하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코스닥시장도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상승 반전에 성공했으나 미 증시 급등을 단순히 기술적 반등으로 보는 시각이 확산되며 주가 상승폭이 0.71포인트에 머문 60.25로 장을 마쳤다.
미국발 태풍 바람막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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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국내 증시가 미국의 회계부정 문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상반기 기업실적이 크게 호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기회복의 지연으로 국내 경기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다는 점은 우려되는 부분이다. 원달러 환율 하락세를 감안했을 때도 과거에 비하면 큰 폭의 매도 규모는 아니어서 외국인이 아직까지는 한국 증시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따 그동안 미 증시를 짓눌러 왔던 요인 중 하나인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번주로 일단락된다는 점도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매수 가능성과 이로 인한 국내 증시 반등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따
미국발 태풍 바람막이 없나
설명
올 들어 미 증시 불안, 환율 문제 등 외부 악재와 양호한 국내 기업 펀더멘털 사이에 팽팽한 힘겨루기가 지속되면서 주가가 급등락하는 소위 ‘널뛰기 장세’가 연출되는 등 불안한 장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국내 증시 수급의 열쇠를 쥐고 있는 외국인들이 여전히 국내 증시의 견조한 펀더멘털보다는 미국 등 해외 시장의 동향에 연동돼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게 증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에 반해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무려 8일째 순매도 공세를 지속하며 이날 양시장에서 152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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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거래소시장은 전일 다우지수가 사상 두번째 상승폭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750선을 단숨에 돌파하는 초강세로 출발했으나 단기 급등에 따른 매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오름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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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상일 한화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국내 기업의 펀더멘털은 해외발 악재를 버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돼 왔다”며 “하지만 최근 달러화 약세로 인한 수출 채산성 감소가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기업의 순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감이 높아지며 차별화 가능성에 어두운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종합주가지수는 2.79포인트 상승에 그친 724.20으로 마감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