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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조 유상증자] 실적부진에도 공격 투자 기조 유지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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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2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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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1조원 규모의 ‘총알’을 마련하면서 LG전자가 취약한 소프트웨어(SW) 분야의 유력기업을 전격 인수 합병할 가능성은 높아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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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증자 후 신규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힘으로써 향후 투자 분야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유상 증자는 최근 LG전자가 휴대폰 등 주력사업의 실적부진으로 흑자를 내지 못하면서 마련한 고육지책이라는 평가다. 휴대폰 사업이 실적부진으로 위축될 수 있다는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조기 턴어라운드의 기회를 잡겠다는 포석이다. 특히 휴대폰 사업 턴어라운드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롱텀에벌루션(LTE) 스마트폰 분야에 거금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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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조 유상증자] 실적부진에도 공격 투자 기조 유지 포석
 ◇스마트폰 등 주력 분야 우선 투자=LG전자 지분 34.8%를 보유하고 있는 LG는 현재 3000억원 안팎의 현금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가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 것은 스마트폰 등 주력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진다.레포트 > 기타




 ◇배경은=회사 측은 증자 배경에 대해 “스마트폰 등 주력사업 분야에서 흔들림 없는 투자를 지속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 조기에 사업주도권을 회복할 계획”이라고 설명(explanation)했다. 적자가 계속되면서 지속적인 R&D와 시설투자 자금 확보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최근 신용등급 하락으로 회사채 금리가 올라간 것도 유상증자 카드를 쓰게 된 배경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자를 단행한 것은 그만큼 불요불급한 자금이 급하게 필요하다는 방증이라는 反應이다.
 이 때문에 한때 하이닉스반도체 인수전 참여설이 부각되기도 했다. 증자가 선 주주배정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지분과 비슷한 규모로 투자할 수 있는 증자액이 1조원 가량 되는 셈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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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발광다이오드(LED)·수처리·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등 그린 신사업 투자도 꾸준히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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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LG전자도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나 인재 확보도 더욱 공격적으로 추진해 다가올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라며 이 같은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LG전자는 1조원 가운데 6385억원 가량을 시설자금에, 4235억여원을 운영자금에 사용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LG전자와 하이닉스채권단 관계자들이 이에 대해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적극 부인하면서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conclusion 을 매듭지었다.
 다만, 증자 금액을 1조원 규모로 정한 것은 LG그룹의 지배구조를 흔들지 않는 범위를 고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M&A 등 빅딜 전망도=일각에서는 대규모 시가총액 증발에도 불구하고 증자를 단행한 것을 두고 ‘빅딜’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LG전자가 대규모 증자로 사업자금을 마련하는 것은 6300억원 규모로 단행한 2005년에 이어 5년만이다. LG그룹은 이들 사업에 2015년까지 8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수처리 사업은 LG전자가 2020년까지 글로벌 1위 비전을 세운 상태여서 장기적으로 꾸준히 투자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설자금은 스마트폰, TV, 가전 등 주력 분야 생산시설 강화나 신제품 R&D 비용에 투입될 전망이다.
 이날 증권 시장에서는 LG전자의 유상증자 소식으로 LG그룹 시가총액이 4조원 이상 증발할 정도로 부정적인 反應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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