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report) ] 매국 외교를 반대한다 / 매국(賣國) 외교(外交)를 반대한다! 함석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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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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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賣國) 외교(外交)를 반대한다! -함석헌 이 나라가 뉘 나라냐! 삼...
매국(賣國) 외교(外交)를 반대한다! -함석헌 이 나라가 뉘 나라냐! 삼천만 민중(民衆)의 나라다. 삼신산(三神山) 불노초를 캐어 신선을 기른 것이 이 씨알의 얼이라면, 삼강오륜(三綱五倫)으로 예의지방(禮儀之邦)을 열어 선비로 하여금 뽐내게 한 것은 이 씨알의 힘이라 할 것이요, 만이천봉 금강 속에 보제(菩提)의 나라를 장엄(莊嚴)시킨 것이 이 씨알의 슬기라면, 삼교포함(三敎包含) 인내천(人乃天)의 주장 아래 제폭구민(除暴救民)의 깃발을 든 것은 이 씨알의 의기라 할 것이다. 민중이 나라의 주인이다. 단군(檀君)을 우리가 세웠고, 동명(東明)을 우리가 뽑았으며, 혁거세(赫居世), 왕건(王建)을 우리가 낳았고, 사육신(死六臣), 생육신(生六臣)을 우리가 길렀다. 내우외환(內憂外患) 동귀서적(東鬼西賊)의 어수선한 날에도 속죄구령(贖罪救靈) 사해동포(四海同胞)의 가르침을 받아 문명개화를 외쳤던 것에 이르러서야, 죽음 속에서도 살아나는 이 씨알이 탈피신생(脫皮新生)을 하려는 신앙이었다 함이 마땅하지 않을까 그러나, 이 나라가 어찌 이리도 말이 못 됐느냐! 우리가 어찌 이렇게도 살기가 어려우냐 누가 그렇게 만들었느냐 저 산을 봐라, 일찍이 신선이 산다던 그 산이 어찌 그리 뼈다구만 앙상하게 말랐느냐 저 냇물을 봐라, 일찍이 풍악(風樂)이 끊지 않는다면 그 들이 어찌 그리 갯바닥이 드러났느냐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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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賣國) 외교(外交)를 반대한다! -함석헌 이 나라가 뉘 나라냐! 삼...
다. 만주 벌판 거친 풀 우거진 버들 숲을 후려내고, 백두산(白頭山) 천지(天池)가에 내리는 하늘 뜻을 받들어, 나라를 세운 것도 이 민중이요, 한반도 얼크러진 골짜기 가시덤불 자갈밭을 고이 고르고, 오대(五大)강 언덕 위에 흐르는 물소리 속에 영원한 이상의 부름을 들어, 금수강산(錦繡江山)의 글월을 짜낸것도 이 민중이요, 동해, 서해의 쉴 날 없이 들이치는 맑고 흐린 물결과 싸우며, 하늬바람 마파람의 끊임없이 오고 가는 부드럽고 사나운 날씨에 시달리어, 오천년 파란곡절(波瀾曲折)의 역싸를 지켜온 것도 이 민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