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델, 3년만에 CEO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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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14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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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델, 3년만에 CEO 복귀
가브리엘컨설팅그룹의 댄 올즈 애널리스트는 “다시 CEO로 돌아온 마이클 델이 회사를 다시 일으키려면 새로운 戰略을 세워야 한다”며 “고성능 서버 같은 분야에서 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델은 31일(현지시각) 케빈 롤린스 CEO가 사임했으며, 創業자인 마이클 델이 그 자리에 복귀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특히 소매점을 통하지 않고 전화나 웹으로 주문 판매하는 방식을 고집해 직접 보고 구입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사로잡지 못했다.
마이클 델 <사진>델 회장이 CEO직에서 물러난지 3년 만에 복귀했다.
지난해 8월 델의 노트북이 배터리 과열로 불타는 장면이 인터넷(Internet)에 확산된 점도 effect을 미쳤다는 analysis(분석) 이다. 이 배터리는 소니 제품이었고 대규모로 리콜됐지만 델의 이미지에 나쁜 effect을 미쳤다는 것이다.
델은 지난 1997년부터 2004년까지 PC 시장에서 점유율을 계속 확대하며 막강한 힘을 과시했다.
시장조사 업체 IDC의 리처드 심 애널리스트는 “롤린스가 마이클 델의 신임을 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결정은 놀랍지만, 실적을 보면 왜 이런 결정이 내려졌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클 델의 CEO 복귀로 델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델의 지난해 성장률은 1984년 설립 후 최초로 전체 PC시장 성장률을 밑돌았고, 3, 4분기에는 세계 PC시장 1위 자리를 HP에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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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델, 3년만에 CEO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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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회계 오류를 조사하기 시작했고, 최근 몇 달 사이 CFO 등 몇몇 경영진이 회사를 떠났다. 실적 악화의 배경은 복합적이다.
다. 롤린스는 델의 future(미래)를 너무 자신한 나머지 2006 회계연도엔 600억달러, 2010회계연도엔 800억달러의 매출을 거두겠다고 호언장담했다.
델은 지난해 4분기 매출 및 주당이익이 애널리스트 展望치에 못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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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마이클 델, 3년만에 CEO 복귀
그러나 델의 2006회계연도 매출은 목표치에 크게 미달한 559억달러였다. 델 매출의 85%는 기업 고객인데 기업PC 시장의 성장세가 주춤하면서 델의 실적에 타격을 줬다. 원인(原因)으로는 △소비자들의 서비스 불만에 대한 뒤늦은 대응 △PC 시장이 노트북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델의 長點으로 꼽힌 효율적 제조 프로세스의 중요성 감소 △PC시장에서 평균 판매가격의 급격한 하락으로 델의 가격 우위 감소 △AMD 칩의 뒤늦은 채택 등이 꼽혔다.
롤린스 CEO에게 실적 악화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지만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며 꿈쩍도 않던 델 회장이 결국 용단을 내린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