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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믿을 유가전망, 업계는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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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30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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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관계기관과 일선 업체들은 이같은 특수성을 인식, 다양한 시나리오를 갖고 상황별 복수 대안을 마련하는 전략(strategy)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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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특히, 최근 불거진 미국 금융사태와 같은 돌발변수라도 생기면 展望(전망) 이라는 것 자체가 무의미해진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석유는 수요와 공급만으로 가격이 결정되는 일반 재화와 판이한 가격결정 구도를 갖는다”며 “기본적으로 OPEC 등 주요 공급원 측이 언제든 인위적 공급 조절에 들어가 버릴 수 있고, 여기에 중동 정세와 그에 따른 미국의 개입 여부 등 정치 문제까지 결부되면 계량적 展望(전망) 이 불가능한 상황이 된다”고 말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 24일 지식경제부·석유공사·에너지경제연구원 등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가 내놓은 4분기 유가 展望(전망) 은 두바이유를 기준으로 배럴당 100달러 내외다.
 21일 나온 LG경제연구원의 ‘국제유가 어디까지 떨어질까’ 보고서에는 이번 하반기 展望(전망) 치가 아예 없다. 당장 하반기 사업계획과 내년도 경영전략(strategy)을 세워야하는 데 널뛰는 국제유가를 좀처럼 가늠할 수 없어서다. 26일(현지시각) 현재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03.54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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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믿을 유가전망, 업계는 불안

 해외 연구기관의 展望(전망) 치는 오차범위가 이보다 더 크다. 골드만삭스도 136.6달러(WTI 기준)로 3분기 유가를 점쳤으나 현재 거래가는 106.8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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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들의 3분기 유가展望(전망) 치를 보면 배럴당 최고 70달러까지 차이가 난다. 골드만삭스의 展望(전망) 과는 50달러의 간극이 있따


 이처럼 유가 展望(전망) 이 어려운 것은 기름값 형성에 影響(영향)을 미치는 내·외생 변수가 워낙 많고 복잡다기하게 얽혀있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하소연(?)이다. 지난 6월에 나온 삼성경제연구소의 역시 현재 유가와 14달러 가량 차이(두바이유 기준)를 보인다. 하락세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얼마나 떨어질 것인지, 당장 3분기 展望(전망) 은 어떨지 신뢰할만한 데이터가 없다는 게 이 과장의 푸념이다. 옥스포드경제연구소(OEF)는 현 3분기 유가 展望(전망) 을 브렌트유 기준으로 배럴당 148달러, 4분기에는 150달러까지 치고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류경동기자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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